신나게 놀고 디어뉴스 들왔더니 적막강산이 따로읍네
오늘 서점에 갈라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들과 노느라 정신을 팔아 먹었더니 잊어 먹고 그냥 들왔더니 올릴라고 생각했던 문예방 글 대신 그제 만들어 먹었던 매생이 요리 2탄으로...
날뽕스럽기 그지 없지만, 뭐든 디어뉴스에 올려 놓으면 그거이 남는 것시다라카는 마음으로...
오늘의 요리 : 매생이전
재료준비 : 매생이, 부침가루, 튀김가루(혹은 감자전분), 계란하나믄 준비 끝.
만드는 방법 : 겨울철 별미 : 매생이국 [11] ← 요기에서 매생이 씻는 방법 설명... 한데로 씻어 준비하고, 씻어 놓은 매생이를 칼로 썰어 줌. (썰어 주는 이유는 씻어 놓은 매생이 고대로 반죽하면 엉켜서 반죽하기에 힘이 들고 전을 부칠 때에도 잘 펴지지 않기 땜에 가로로 세로로 썰어 주세요 ) 나능 지난번 매생이국 끓이고 남은 절반으로 전 만듬.
볼에 썰어 놓은 매생이를 넣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2:1의 비율로 넣어 주고 계란 하나와 물을 넣어 준 다음 잘 저어 섞어 주세요 팁 : 전을 부칠 때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함께 넣어서 반죽을 하면 부침이 부드럽기만 한게 아니고 바삭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음. 매생이전에선 감자전분이 그 역할을 맡기도 하는데 나능 주로 튀김가루를 씀.
↓ 욜케...
↓ 욜케 완성된 매생이 전
재료 아주 심플하니 심심하게 간단하지만 초록빛 바다의 색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바다의 향과 함께 바삭하니 부드러우이 함 해 드셔보시용. 간식으로도 좋지만 소주 안주로도... 아더편집장님 술 안주로 고고~
매생이떡국도 있는데~ 붙여서 마저 올릴라다 귀찮기도 하고 매생이 질릴까봐 참아줌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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