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번 맛탕 재료인 껍질 벗긴 호박고구마~ 사실 맛탕은 밤고구마가 제맛인데, 집에 호박고구마만 있어가 꿩 대신 닭이라고... (얼마든지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근자감 넘침)
마눌님이라믄 껌뻑 죽어주시는 심플행님 같은 동지도 있고, 마눌님을 위해서 묵묵히 함께 뭔갈 열심히 해주는 따땃한 순수행님~ 나는 뭐다? 하늘 이시다는 김팔할오빠야 같으신 분들도 있긴 있는데 ㅋ 어느 잉간은 평생 너한티 충성할테니 결혼 하자 해놓고 충성은 누가 하는지 가끔 햇갈려~~~
주말 낮에 입 심심하다며 뭐 없냐는 겸둥이+들이 있어가 고구마 맛탕을 조금 했오~ 함서러 핸펀으로 사진 찍었지... 디어뉴스 올릴라고 ㅋ
오늘의 간식 : 고구마 맛탕
다들 알것지만, 그래도 함 올려 봄~ (재료도 간단하고)
재료 : 고구마 두개 (밤고구마), 조청이나 꿀, 생강차1티스픈, 간장1티스픈 (슬라이스 아몬드나, 조각땅콩을 조금 넣어 줘도 좋은데 울집은 딴걸 넣는 걸 싫어해설 그냥 고구마만 넣고 하니께~ 다른 분들은 참고해서 하세요)
먼저 고구마를 대충 맛탕스럽게 썰어주시고 튀김냄비에 포도씨유를 고구마가 조금 잠길 정도로 붓고 (실험용-고구마를 얇게 조그마하게 썰어서 대충 기름의 끓는 점이다 생각 될 때 하나 넣어 보면 바로 떠오름~ 그때) 썰어 놓은 고구마 넣고서 튀겨 주세요
↓ 욜케...
적당히 (얼마 안걸리드만) 노릇하게 익으면 건져서 기름 좀 빼 주고...
오목한 후라이팬에 적당량의 조청과 꿀을 넣고 간장, 생강즙을 분량대로 넣고서 시럽을 만들어 끓으면 (중불) 고구마 투하해서 시럽을 골고루 잘 묻게 섞어 주고 불 바로 끈 후 꺼내서 먹음 됩니다.
완성된 맛탕
풍악도 한곡~ 하이니의 <가질 수 없는 너> |